19일 영월군에 따르면 90여 명의 높은 참여율을 기록하며 최근 성료된 도시재생대학 과정은 주민들의 수요조사를 통해 평소 관심분야 등 제안 빈도수가 많은 내용으로서 누구나 손쉽게 배우고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고 지루하지 않도록 실습과정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특히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서로의 발견(송지현), 온도감각(유제희), 비누벌레공방(김상희), 빌게이츠학원 등 청년들이 주축이 되어 지역 내 각종 소식 등을 공유하며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진행해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은 “주변에서 이런 체험을 할 수 있다는 이야기만 들었으나 쉽게 접하지 못했는데 이번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인터넷, 워드프로그램, 엑셀, 파워포인트 등 컴퓨터 사용법을 차근차근 잘 알려 주어서 감사했다”며 “익숙해 지도록 다음에도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영월군은 앞으로도 도시재생사업 지구별로 현장지원센터가 주축이 되어 거점시설 운영 관리를 위한 마을관리 협동조합 및 주민들의 기초실무 역량 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