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이 '나눔과 희망'을 테마로 한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19일 임실군에 따르면 군은 총사업비 8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관내 저소득층 20가구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개보수 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 총 20가구 중 현재 11가구를 완료한 가운데 나머지 9가구에 대해서도 이달 중 완료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연초 읍면을 통해 사업을 신청받아 현지 조사 후 사업의 시급성, 생활의 정도 등을 기준으로 대상 가구를 선정해 주택수선을 지원해주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사업내용은 지붕개량과 실내화장실 설치, 부엌 개량 등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이다.
군은 지난 3월 임실지역자활센터, 자활기업인 공간건축‧알파임실점과 '2021년 나눔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해에도 96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헤 저소득계층 25가구에 대한 주택보수사업을 추진했으며, 대상자들에 대한 만족도 조사 시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수시로 저소득계층과의 상담을 통하여 주거복지 욕구를 파악하고 위탁업체와의 간담회를 통한 피드백으로 사업추진에 대한 문제점 및 애로사항을 서로 나누고 협력해 나가고 있다.
대상자들과 위탁업체 간 서로 만족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촘촘하게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 군민이 행복한 임실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임실경찰서 범죄안전진단팀으로부터 방범 및 범죄안전진단 협조를 받아 사업이 추진되는 동안 도난 및 대상자의 사생활이 노출되는 안전의 위험으로부터 보호를 받고 있다.
한편 안전진단을 통해 안전장치가 필요한 곳에 방범창, 방범필름 등 방범 시설을 설치하므로 추후 방범의 안전까지 확보하도록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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