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광주 동구청, 무더위 쉼터 161개소 지정 "폭염 대응체계 구축"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광주 동구청, 무더위 쉼터 161개소 지정 "폭염 대응체계 구축"

9월30일까지 폭염 집중 대책기간 정해. 그늘막·살수차 운영 등 폭염 피해 만전기울인다

광주시 동구청이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폭염으로 인한 재해 및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서 폭염종합대책을 수립하고 9월 30일까지를 폭염 집중 대책기간으로 정해 대응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여름철 폭염 피해를 방지하기위해 동구청에서 설치 및 운영중인 횡단보도 앞 그늘막. 구민들이 선채로 대기하는 시간이 긴 횡단보도인 만큼 그늘막에 대한 구민들의 평가는 매우 좋다. ⓒ 동구청 제공

폭염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경로당 111개소, 복지관, 작은 도서관 등에 무더위 쉼터 161개소를 지정·운영하고 올해 처음으로 13개 동 행정복지센터, 노인종합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등에 양산 대여소 17개소를 운영한다.

또한 안전사고 위험이 예상되는 건설현장 및 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강화하고 도심 열섬현상 예방을 위해 폭염특보 발령 시 오후 2~4시 사이 6개 노선(60㎞)에 집중적으로 살수차 운영하고 횡단보도 등 대기시간이 필요한 곳에 그늘막 70개소를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더불어 백신접종센터 운영에도 실외 대기자를 위한 가설 시설물에 대형 선풍기 및 폭염 예방물품을 제공하고 실외 몽골텐트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폭염으로 가장 취약한 돌봄 어르신과 건강 취약계층에 대한 집중관리를 위해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 수행기관의 수행인력을 통한 안전 확인과 건강취약노인 일일 피해상황 및 조치사항 보고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며 취약노인 지원시스템 PC 및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독거노인·장애인 대상 응급안전확인 체계 구축 등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올해는 급속한 코로나19 확산에 무더위까지 겹쳐 그 어느 때보다 다각적인 주민 안전대책이 필요할 때”라면서 “폭염으로부터 모든 주민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폭염대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