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에서 승객을 가득 태운 버스가 화물차량과 추돌해 40여 명이 다쳤다.
19일 전라남도 소방본부와 강진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쯤 강진군 성전면의 한 교차로에서 버스와 3.5톤 트럭이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버스기사와 승객 등 42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은 강진읍(4일·9일)에 장이 열리는 날이었으며 버스에 탑승한 승객 대부분이 70~80대 어르신들로 알려졌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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