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기준)는 도시농업 분야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녹색 식물을 활용해 시민들의 휴식과 치유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 19일 마무리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시작된 이번 사업에는 원주시 사회복지협의회, 만대초등학교, 육민관고등학교, 도로교통공단 등 4개 공공기관이 참여했다.
소초면 장양리 50㎡ 규모의 치유 텃밭을 비롯해 치유 정원 조성, 실내식물과 그린디자인, 정원식물의 이해와 활용 등 편안한 휴식과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해진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식물을 이용한 힐링 공간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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