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학습관(관장 홍창희)은 강원도 18개 시군 최초로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디지털 교육환경’ 조성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등 시대적 변화로 인해 각종 비대면 생활 편의 서비스가 급증하면서 디지털 소외계층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생활 디지털 교육 지원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추진됐다.
스탠드형 키오스크 2대, 일체형 교육용 PC 5대 등 스마트디지털 교육장비를 구축한 가운데, 은행 ATM, 음식 주문, 무인 계산대, 무인민원발급기, 영화관 티켓 발권, 도어락, 대중교통 승차권 발권(KTX, 버스터미널, 지하철), 도서관 도서 대출 등 실생활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탑재됐다.
원주시 학습관은 이를 활용해 디지털 문해교육사 양성 전문과정 및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스마트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학습관 관계자는 “디지털·비대면이 가속화 하는 시대에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새로운 디지털 문해교육의 장을 제공하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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