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제10회 인구의 날을 맞아 저출산과 고령화에 대비한 인구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선옥 주무관이 경남도지사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인구의 날은 세계인구가 50억 명이 넘은 것을 기념하기 위해 1989년 UN개발계획(UNDP)이 제정한 날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저출산·고령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7월 11일을 법정 기념일로 지정됐다.
'인구의 날' 포상은 인구문제 대응에 기여한 공무원에게 수여 하는 상이다.
경남도는 창원시 청년 정책 수립,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원사업 등 청년 인구정책 개선에 기여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안병오 기획예산실장은 "다양한 시책 발굴과 개선으로 저출산·고령화에 대응하고 모든 사람이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지속적인 인구 감소를 극복하기 위해 (가칭)결혼드림론, 기업노동자와 대학생의 정착지원금 확대, 기업 유치 2520+를 포함한 3대 프로젝트를 핵심 사업으로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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