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16일 중앙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집중호우 피해 긴급지원금 1억 원과 9억 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전달받았다.
이번 전달받은 지원금품은 지난 5~6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에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상균 중앙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노동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전달식에서 “매번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줘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배분해준 지원금과 구호 물품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도민에게 큰 희망을 주는 사랑의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지난해 집중호우와 태풍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 등 2천490세대에 14억 원 상당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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