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9월 4일부터 11월 7일까지 가야금 제작 및 연주 체험 프로그램을 우륵박물관에서 진행한다.
약 14년간 고령군에서 진행하는 가야금 제작 및 연주 체험프로그램은 지난 달 말부터 계속 신청접수를 받고 있으며, 고령군청 홈페이지에 공고문이 올라가 있다.
올해는 주말 반 2주 과정 4기수 1일 과정 1기수를 진행해 50팀의 접수를 받고 있고, 현재 30팀 정도 신청이 들어와 있는 상태로 10월까지 신청접수를 계속 받을 예정이다.
체험프로그램은 매년 50팀에 약 150명 정도의 참가자들이 방문을 해오고 있을 정도로 전국 각지에서 많은 사람이 참가하고 있다.
가야금 체험프로그램은 가야금 제작 및 연주 체험의 계기를 마련해 고령을 알리고 가야금 인구 저변 확대 및 국악 고장의 역할 수행과 우리가락의 깊이 체험은 물론 관광자원 확대를 위해 만들어 졌으며, 고령군 가야금 명장 김동환님도 교육에 참여한다.
김동완 가야금 명인은 30년 이상 된 오동나무를 울림통의 크기에 맞게 자르고 건조시키는 것을 시작으로 200여 개의 모든 공정을 수작업을 거쳐 작품을 만드는 무형문화재로 우륵국악기연구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조달청 종합쇼핑몰에 가야금 14종을 등록하고, 학교 등 공공기관 및 학생에게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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