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 경로당 행복도우미가 경로당 어르신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장수 사진 촬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6일 경산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경로당 행복도우미들이 자인면 동부 2리 경로당을 방문해 경로당 어르신들의 화장과 머리 손질 등을 해드리고, 사진을 직접 촬영해 장수사진 액자를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동부 2리 경로당회장을 비롯 마을 이장, 경로당 행복도우미, 자인면 행정복지센터 관계자, 마을 어르신 등 30 여명이 참석하여 훈훈하고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경산시 경로당 행복도우미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비대면 경로당프로그램 7대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어르신들의 고독감과 외로움을 달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하여 지난 3월부터『일상생활 영상물 담아드리기』프로그램 일환으로 무병장수와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장수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장수 사진 액자를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한결같이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정성스럽게 준비해주신 경로당 행복도우미 및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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