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는 폭염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살수차 운영으로 온열질환 예방과 체감온도 저감 등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16일 상주시에 따르면 폭염특보 발효 시 지역 내 주요간선 도로와 중앙시장, 풍물거리 등 23km 구간에 살수차 2대를 동원해 폭염 취약시간인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살수 작업을 진행한다.
상주시 관계자는 “도로 살수 작업 시 차량 통행과 시민 불편 상황이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폭염으로 인한 사고 예방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름철 살수차 운행으로 체감온도 저감 효과는 물론 도로 노면 미세먼지와 비산먼지 저감효과 등 아스팔트 포장구간 노면 변형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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