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의회 의장단은 15일 코로나19 2단계 격상에 따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시민과 소통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에 나섰다.
의장단은 이날 육가공업체인 '하이랜드이노베이션' 공사 현장을 들러 기업과 주민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이 방문한 곳은 진해 남문지구 내 주민들이 육가공 공장 설립을 반대하고 있는 지역이다.
이치우 의장은 시민들과 소통하는 자리에서 "진해 남문지구 지역 주민과 기업이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의회가 소통의 징검다리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직접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들어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하이랜드이노베이션은 2300여억 원을 투자해 지하 2층, 지상 5층의 공장 2개 동 등 연면적 5만 405㎡ 규모로 육·가공 공장을 내년 3월께 준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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