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긴급대책회는 류태호 태백시장 주재로 임성원 부시장, 3국 국장, 기획예산담당관, 소통감사담당관, 총무과, 재난관리과, 보건소 등 관련 주요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회의는 다중이용시설의 출입자 명부관리,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좌석 띄우기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철저히 점검하고 자가격리자 또한 점검 및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자가격리자는 시에서 안내하는 수칙을 반드시 지켜 주시기 바란다”며 “동거하는 가족들 또한 자가격리자와 분리되어 일상생활을 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독려했다.
이어 “개인 간 접촉을 줄이고 개인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이번 위기를 극복하는 유일한 방법”이라며 “제약이 많아져 힘드시겠지만 위기 극복을 위해 다시 한번 힘을 모아 시민의 안전한 일상 회복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태백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대책을 강화하기 위한 강원도 행정명령이 시행됨에 따라 15일부터 31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및 예방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실내 전체와 실외에서 마스크을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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