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장흥군 관산읍 주민들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피해 주민을 위해 프레시안 위정성기자가 물품기탁을 했다.
장흥군 관산읍은 지난 15일 위정성 기자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250만 원 상당의 이불 50채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 받은 기탁물품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본 50가구를 선정하여 전달할 계획이다.
위정성 기자는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이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길 바란다”며 “모두가 힘든 시기에 서로 도와가며 위기를 극복하길 응원하며 앞으로도 관산읍에 꾸준한 관심을 보이겠다 ”고 말했다.
김주호 관산읍장은 “도움의 손길을 선뜻 내어 주신 위정성 향우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웃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고 기탁해 주신 물품은 주택 침수가구에 신속하게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익명의 기부자 역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관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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