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올해 년말까지 이‧미용업에 대하여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
공중위생 서비스평가는 2011년부터 시행 중이며 홀수해는 이‧미용업, 짝수해는 숙박업, 목욕업, 세탁업을 평가한다. 올해 평가대상은 도내 이용업 1290개소, 미용업 8723개소가 대상이다. 평가항목표에 따라 3단계 등급(최우수, 우수, 일반관리)이 부여되고, 평가항목은 일반현황, 소독장비 비치 등 준수사항, 청결상태 등 권장사항으로 업종별 24~26개 항목이 있다.
지난해는 도내 숙박업, 목욕업, 세탁업 3812개소를 평가해 895개소(23%)의 최우수 업소를 선정했다. 더불어 경북도는 ‘우수공중위생업소 관리지원’사업을 통해 최우수 업소에 로고 제작 및 위생용품 지원을 해 공중위생 서비스 향상을 추진하고 있다.
김진현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공중위생 서비스평가를 통해 영업자 스스로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한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며“또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도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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