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는 부산·인천·울산항만공사와 함께 ‘제3회 4개 항만공사(Port Authority) 창업 아이디어 발굴 해커톤’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해커톤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한정된 기간 내에 참가자들이 기획, 개발, 디자이너 등으로 팀을 구성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완성하는 행사를 말한다.
특히 4개 항만공사에서 주최하는 창업 아이디어 발굴 해커톤은 해운, 항만, 물류 등 관련 분야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창업 연계 일자리 창출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3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7월부터 8월까지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이후 참가자들은 한 달간 멘토링, 교육 등을 통해 각자의 아이디어를 고도화하고 10월 초 해커톤 본선무대에서 자신들의 창업 아이디어를 선보이게 된다.
차민식 사장은 “이번 해커톤 대회를 통해 해운과 항만 분야에 대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도모하고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창업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