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시장 김철수)는 도로명주소 사용의 다양화와 건물 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관공서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확대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주민 밀접 관공서 6개소(상수도사업소·하수도사업소·도서체육센터·생활체육센터·평생교육문화센터·아동청소년 친화 공간 꿈이랑)이며, 기존 노후 건물번호판을 교체하고 획일화된 건물번호판에서 벗어나 주변 환경과 어울리도록 제작·설치했다.
속초시는 올해 시 산하 사업소 등 6개소에 확대 설치를 통해 건물 미관 개선 및 자율형 건물번호판의 홍보와 함께 주민들이 많이 찾는 생활 밀접 관공서의 주소 위치가 정확히 안내되길 기대한다.
또한 이번에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LED 조명의 직접 조명 방식과 간접 조명 방식으로 설치하여 야간에도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에는 시청 본관 및 각 주민센터 9개소에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설치했다.
속초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공서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를 확대해 도시미관 개선과 시인성을 향상해 관공서에 방문하는 시민들이 쉽고 편하게 주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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