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2021~2025년 농어촌도로 정비계획 수립'에 착수,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체계적인 도로교통망 확충에 나섰다.
이 계획은 농어촌도로 기본계획 수립 다음 단계인 농어촌도로 정비계획으로, '농어촌도로 정비법' 제6조 및 제7조에 의거한 농어촌도로의 장기개발 방향의 지침이 될 5년 단위 법정 계획이다.
2021년 5월 7일 고시된 '2021년 강릉시 농어촌도로 기본계획(변경)'에서 강릉시는 8개 읍·면의 80개의 농어촌도로를 102개로 추가 결정했으며, 전체 노선연장은 366.8km에서 384.5km로 증가했다.
이 계획을 통해 강릉시 도시여건 변화 및 교통 수요에 부합할 수 있는 도로계획을 수립하고, 세부적인 집행계획과 함께 운영관리방안을 마련함으로써 도로건설 및 관리의 효율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농어촌의 발전 추세에 따른 합리적인 도로망을 구축하여 농수산물의 원활한 유통을 위해 군도 이상의 도로와의 연결을 도출하고, 이에 따른 농어촌지역의 생활환경 개선과 주민의 소득증대발현에 기여하고자 한다.
향후 환경 및 재해영향평가를 거쳐 강원도와 협의 후 10월 최종 고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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