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원장 박준택)은 미래 수산 인재 육성을 위해 시설· 장비를 융자 지원하는 수산업경영인 126명을 추가 선발한다고 밝혔다. 선발 분야별로 어업인 후계자 107명, 우수경영인 19명이다.
지난 상반기 125명을 선정해 올해 총 251명을 선정하는 것으로 이는 전국 650명의 39%를 차지하는 규모다.
수산업 경영인으로 선정되면 독립된 어업 경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업종별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시설과 장비 등 구입을 위한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다.
융자지원 내용은 ▲어업인 후계자 최대 3억 원 3년 거치, 7년 균분 상환 ▲우수경영인 최대 2억 원 5년 거치 10년 균분 상환이다.
신청은 ▲어업인 후계자 신청년도 1월 1일 기준 만 18 이상 50세 미만, 어업경력 10년 이하 ▲우수경영인 만 60세 이하, 어업인 후계자 선정 후 5년 이상 영어경력이면 할 수 있다.
오는 28일까지 전남해양수산과학원 관할 지원에 신청하면 된다.
한편 박준택 원장은 “해양수산부의 수산업경영인 선정 인원 확대는 대단히 반가운 소식”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신규 어업인의 안정적 어촌 정착을 위해 사업기반 조성 및 경영개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와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 누리집에 게재된 공고를 확인하거나 관할 지원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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