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이낙연 전 총리, 충청 날개 완성위해 양승조 충남도지사 방문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이낙연 전 총리, 충청 날개 완성위해 양승조 충남도지사 방문

양승조 도지사 측, 정세균 전 총리 지지선언은 덕담이 가져온 오해… 충남의 현안 문제에 적극적인 분 추후 표명

▲이낙연 전 총리가 지난 13일 충남도청을 방문해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만남을 갖고 상생협력을 강조했다 ⓒ독자제공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경선을 통과한 이낙연 전 총리가 13일 충남도청을 방문해 예비후보에서 떨어진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만남을 가졌다.

이낙연 전 총리는 지난 13일 충남도청에서 "양 도지사와 정권 재창출과 충남의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면서 "양 도지사님의 정책 중 서산해미공항 민간기 취항, 내포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8세 이하 아이를 둔 공무원의 1시간 늦게 출근하고 1시간 일찍 퇴근하기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충청권 총리 기용에 대한 질문에 "상황이 된다면 양 지사의 총리 기용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 전 총리는 지난 5월22일 충남 예산군 덕산면 스플라스리솜에서 박완주(천안 을), 어기구(당진), 김종민(논산·계룡·금산) 국회의원 등과 대규모 신복지 충남포럼을 공식 출범 시켜 양승조 도지사와 충남의 날개를 양분했다.

한편 정세균 전 총리는 지난 12일 충남도청을 방문해 양 도지사를 만난 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신을 지지해 주기로 입장을 밝혔다는 글을 올렸다.

이와 관련해 14일 양 도지사 측 관계자는 "양 지사님이 덕담 차원에서 드린 말씀을 확대 해석하신 거 같다"며 "차후 지사님 가치와 철학을 같이 하시고 충남의 현안 문제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주시는 분이 있다면 공직선거법에 위반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직·간접적인 의견을 표명하실 것으로 안다"고 양 도지사의 입장을 전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