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회원구는 13일 마산동부경찰서와 함께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지역내 주요 피서지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 와 비상벨 작동상태 등을 점검 완료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휴가철 피서객과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전파탐지기와 렌즈탐지기를 이용해 화장실 내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했고 위급상황 발생 시 112 종합상활실과 통화 가능한 비상벨의 작동상태여부와 블랙박스 정상 작동여부 등을 확인했다.
점검에 직접 나선 박주야 마산회원구청장은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불법촬영 범죄를 차단함으로써 쾌적하고 편안한 공중화장실 문화를 조성해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산회원구는 하계 휴가철을 대비해 지역 내 다중이용 공중화장실에 대해 오는 8월 31일까지 안전관리와 청결관리사항에 대해 집중 점검에 들어간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