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시장 최영조)가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경북도 평가에서 1분기 '우수', 상반기 종합 ‘장려’ 기관으로 선정됐다.
14일 경산시에 따르면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재정 인센티브 50백만원을 지원받아 지역 현안 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위기극복과 활력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연초부터 부시장 주재 신속집행 점검 회의를 수시 개최하고, 1억원 이상 투자사업(286건, 2천233억 원)에 대해 매월 집행현황을 집중 모니터링 하는 등 집행률 제고에 힘썼다.
이에 따라 상반기 신속집행 분야에서 목표액 2천736억 원보다 145억 원 초과집행 했으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소비·투자 분야에서는 목표액 1천 696억 원보다 169억 원 많은 1천 865억 원을 집행해 집행률 110%를 달성했다.
이와 더불어 긴급입찰, 선금급 집행, 관급자재 선고지 제도 등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지침」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전략적으로 신속집행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한 결과로 2020년 상반기 행정안전부 평가 우수기관 선정을 비롯하여 3년 연속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었다"라며, "하반기에도 적극적인 재정집행으로 지역경제가 빠른 시일 내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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