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와 수성여성클럽이 양성평등 전문 활동가 양성에 나섰다.
14일 수성구청에 따르면 지난 13일 개강한 양성평등 스토리텔러 양성 교육 과정은 교육생들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역량을 강화해 양성평등 전문 활동가로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이 교육은 내달 3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수성여성클럽에서 진행되며, 교육 수료생은 8월부터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인식 개선, 성인지 감수성 제고를 위한 강의에 직접 참여한다. 이들은 여성친화도시의 가치를 지역 사회 전반에 공유하며 양성평등 전문가로서 활동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교육 과정 이외에도 양성평등 인식 개선, 성인지 감수성 향상 등 지역 주민들의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교육들을 준비하고 있다"며 "지역 여성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과 보육환경 개선 등을 통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수성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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