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갑작스런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및 재산피해와 사업장 안전관리 부실로 인한 2차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지난 6월 15일부터 7월 7일까지 주요사업장 안전관리 실태점검과 공공하수도를 중심으로 준설작업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주요 사업장으로 포남지구 침수지역 재해복구사업, 사천1단계 하수관로 정비사업, 사천 공공하수처리장 건설사업 현장 등에서 실시했으며, 공정관리, 비상상황 대비 대응 체계, 취약구간 보강, 수방 자재 비치 등 안전관리에 대한 전반적 실태를 점검하고, 부실한 사업장에 대하여는 즉시 개선하여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관내 주요 도로 19개 노선(L=56.9km)을 대상으로 올해 4월부터 실시한 빗물받이 준설작업을 마무리한 가운데, 침수 취약지역의 공공하수관로(L=11.16km)를 준설 완료했으며, 추가로 준설전용차량 4대를 확보해 집중호우 시 긴급 출동할 수 있도록 비상대기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강순원 하수과장은 “하수도 사업으로 인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구간을 보강하고 현장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으며, 계획대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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