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의 원도심 홍보를 위한 통합브랜드가 나왔다.
제천문화재단 상권르네상스사업단(사업단)은 14일 제천시 원도심 상권 전체를 아우르는 통합브랜드 ‘제천시냇길’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제천시냇길은 자연형 수로를 의미하는 시냇물과 길을 조합해 원도심 상권의 특징을 나타냈다.
제천시청 주무관이 직접 자체 개발에 참여한 ‘제제’와 ‘천천’ 캐릭터를 브랜드에 접목시켜 친근하고 귀여운 이미지도 더했다.
상권 전체를 상징하는 제천시냇길 외에도 이를 활용한 각 시장, 거리별 서브 디자인, 상권 르네상스 단위 사업을 홍보하기 위한 다양한 활용 디자인도 개발했다.
사업단은 개발된 디자인을 디자인 벤치, 먹거리 매대, 상권홍보 기념품 등에 적용하고, 상권 르네상스 16개 단위 사업별로 확산시킬 방침이다.
한편 사업단은 원도심 상권회복 및 자생력 강화를 위해 내토·동문·중앙시장 및 문화·명소화 거리를 아우르는 구역에 브루잉랩 조성사업·배달 창업 공유주방 조성사업 등 상권 르네상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황대욱 사업단장은 “개발된 브랜드를 활용해 SNS와 인플루언서 연계 홍보, 온·오프라인 광고노출, 연계 상품 개발 등으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상권 브랜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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