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군 태안읍사무소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군이 태안읍사무소를 긴급 폐쇄 조치했다.
태안군은 13일 태안읍사무소에서 근무하는 직원 A씨가 확진 판정을 받게 됨에 따라 태안읍사무소를 폐쇄하고 근무직원 전원에 대한 검사 및 긴급 방역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A씨는 13일 새벽 발열 등 이상 증상을 느껴 태안군보건의료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은 후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군은 읍사무소 운영 정상화를 위해 14일 군청 직원 일부를 파견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확진자 A씨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며 태안군 58번 확진자와 밀접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태안군은 13일 기준 총 62명의 지역 누적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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