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해남군, 새벽&달빛 달마고도 감성 걷기 프로그램 운영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해남군, 새벽&달빛 달마고도 감성 걷기 프로그램 운영

해남 달마고도 일출과 일몰, 보름달 보며 시원하게 걸어요

전남 해남군(군수 명현관)은 달마고도에서 한여름 더위를 피해 별빛과 달빛을 감상하는 감성 걷기 행사를 갖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7월 24일부터 8월 21일까지 기간 중 3차례에 걸쳐‘여름날, 새벽&달빛 달마고도 걷기’로 진행된다.

▲달마고도 걷기 길 코스ⓒ해남군청

▲달마고도 걷기 길 코스ⓒ프레시안(최영남)

특히 여름철 무더운 낮 시간을 피해 달마고도에서 별빛과 달빛을 감상할 수 있는 감성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으로 달빛걷기 1회, 새벽 걷기 2회가 운영된다. 모두 미황사에서 출발하여 3시간 정도 가볍게 걸을 수 있는 코스로 마련했다.

또 새벽 걷기는 해가 뜨기 전 출발하여 천천히 걷다 보면 멋진 다도해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보름날(음력 15일) 진행되는 달빛걷기는 걷는 도중 날이 어두워져 일몰 경관을 감상할 수 있고, 트래킹이 끝날 즈음이면 밝게 떠오른 보름달까지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달마고도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걷기 행사는 차수별 선착순 30명에 한해 진행되며 트래킹가이드가 동행하여 안전한 걷기 여행을 도울 예정이다.

또 이번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카카오톡 채널(365일 달마고도 워킹데이) 또는 전화(해남군 관광실 축제팀)를 통해 미리 참여를 원하는 날짜에 신청하면 된다.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용은 무료이다.

또한 이번 걷기 행사는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줍깅(쓰레기줍기+조깅)’으로 진행하며, 참여자들에게는 봉사활동 실적이 인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 문화관광 홈페이지 또는 카카오톡 채널(365일 달마고도 워킹데이) 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남군에서는 달마고도 활성화를 위한‘365일 달마고도 워킹데이’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연중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해남 산과 숲길 이야기’ 비대면 걷기 행사, 지난 5~6월에는‘혼산족을 위한 달마고도 걷기 행사’를 열어 전국에서 10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각광을 받고 있다.

한편 명현관 군수는“코로나와 무더위에 지친 국민들이 달마고도에서 쉬어 가며 힐링하고 가시고, 여름 휴가철 기억에 남는 여행이 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무엇보다도 안전한 걷기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방역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