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양군(군수 김진하)은 13일 군수실에서 강원도형 민관협력 배달앱 '일단시켜' 온라인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강원도형 배달앱 '일단시켜'는 높은 중개수수료와 입점비, 광고비로 인해 발생하는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기 위한 서비스다.
이번 협약식은 강원도가 현재 운영 중인 강원도형 배달앱 '일단시켜'를 올해 안으로 도내 전역으로 확대운영에 따라 양양군도 동참하기로 한 것이다.
현재 강원도 내에서는 속초시, 정선군, 강릉시 등 6개 시·군에서 배달앱을 운영 중이며, 지난 5월부터 원주시, 횡성군, 영월군이 새롭게 참여해 모두 9개 시·군과 유관기관 등 12개 기관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강원형 배달앱 ‘일단시켜’는 지난 5일 기준 현재 6개 시군에서 2300여개 가맹점이 신청하고, 3만4000여명의 소비자가 배달앱에 가입한 것으로 확인되는 등 점차적으로 가맹점과 소비가 가입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일단시켜 배달앱'은 도내 가맹점으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소비자는 강원상품권 및 시·군 지역화폐를 5~10%할인된 가격에 구매해 수시로 제공되는 할인 쿠폰과 함께 사용하면 지역 배달 맛집 음식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 슬기로운 소비생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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