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한 숲에서 야외학습을 하던 유치원생과 교사들이 갑자기 나타난 벌에 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2분쯤 울산 북구 대안동 한 유치원 인근에서 숲체험을 하던 유치원생 50여 명이 벌떼 습격을 받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원생 24명과 교사 1명이 벌에 쏘여 곧바로 울산대병원과 인근 병원으로 분산해 이송됐다.
현재까지 크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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