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부터 포항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19회 경북도지사기 야구대회’에 참가한 고령군청 가야돌이야구단(회장 이주영, 감독 박현수)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예선전부터 실력을 뽐내며 구미 소방서와 경북 교육청을 상대로 압도적인 점수로 승리하며 준결승에 진출한 가야돌이는 준결승전에서 포항 남부경찰서를 맞아 15대7로 승리를 거둬 결승에 진출했으나 3명의 선수 출신의 체육교사들로 구성된 경북 교육청(야통연합)팀을 맞아 선전했으나 아쉽게 5대4로 패했다.
고령군청 가야돌이야구단은 2010년 창단 이후 2015년부터 현재까지 경북도지사기 야구대회에 참가해 우승 1회, 준우승 3회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내며 명실상부 경북 도내 최고의 강팀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주영 가야돌이 야구단 회장은 “바쁜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2주 동안 휴일도 없이 함께 땀 흘리며 좋은 성적을 내준 팀원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운동장에서 보여준 열정을 고령군 발전에도 열정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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