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물관리 정책 시행에 따른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을 이해하고 원주의 특성을 반영한 물관리 체계 구축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원주시 친환경유역 통합관리센터 14일 오후 2시 전문가와 시민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 지속가능한 원주물순환 포럼’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통합물관리 정책에 대한 논의를 통해 원주시민의 삶에 밀착된 제도를 만들기 위한 첫걸음으로, 전문가 초청 강연 및 발표와 함께 패널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한혜진 연구위원의 ‘통합물관리를 고려한 관리체계 구축’에 대한 초청 강연을 시작으로 강원연구원 전만식 선임연구위원이 제1 발제자로 나서 ‘통합물관리를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을 발표하고 제2 발제는 수원지속가능도시재단 물환경센터 김명욱 센터장이 맡아 ‘물관리 기본조례의 중요성과 거버넌스의 역할’을 발표한다.
이어 최흥식 상지대 교수를 좌장으로 정태영 연세대 교수, 최준길 상지대 교수, 오규창 ㈜이산 부사장, 신교선 원주시청 환경과장, 김효영 원주지방환경청 수질총량과장, 김경준 강원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이 토론을 벌인다.
이번 포럼은 유튜브 채널로도 동시에 생중계돼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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