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 대산공단에 소재한 주식회사 그린케미칼 직원 A 씨가 지난 8일 코로나19에 감염돼 긴급 방역조치에 들어갔다.
그린케미칼 관계자는 9일 "직원 A씨가 코로나19에 감염된 가족과의 접촉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면서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회사 전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순차 적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밀접 접촉자 5명은 자가격리 조치 했으며 추가 확진자는 없다"고 밝혔다.
그린케미칼은 지난 8일 직원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관련한 <프레시안>의 질문에 모르쇠로 답했다.
최근 서산시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증가 추세에 있는데 보건당국이 방역지침을 이유로 동선과 확진자 정보를 밝히지 않아 시민들로부터 원성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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