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난 8일 청도글램핑장 2층에서 청도 예술인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제 8회 청도 예술인의 날’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에는 청도군수, 군의원, 관내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문화예술인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말, 청도예술인상 시상, 공로패 시상, 축하공연,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이날 제8회 청도예술인상 수상자는 이승무 화백(청도군 이서면 출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화백은 1982년부터 이서고등학교에 부임, 2015년까지 문화예술환경이 열악한 조건에서 미술에 재능 있는 학생들을 발굴, 진학지도는 물론 개인 작품활동으로 (사)한국미술협회 청도지부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 문화예술, 교육 발전에 기여했다.
이외에도 그 동안 (사)한국예총 청도지회의 발전과 헌신하신 이승윤 前한국예총 청도지회장, 김은희 前한국예총 청도지회 사무국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그간 지역예술과 교육의 발전에 많은 노력과 예술을 향한 뜨거운 열정과 확고한 신념으로 청도예술인상을 수상하신 이승무 화백에게 축하를 드리며, 청도 예술인의 힘을 결집해 마련한 이번 행사로 청도 예술의 자긍심과 위상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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