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어린이집을 매개로 한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가 확인되면서 추가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울산시는 9일 오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1명 발생해 총 누계 확진자는 2891명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8명은 동구 지인 모임과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로 현재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 밖에도 2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조사됐으며 나머지 1명은 인도네시아에서 입국해 자가격리 중에 확진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날 나온 확진자들의 변이 바이러스 감염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일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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