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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정성택 총장, 대학원 혁신 위해 ‘라운드 테이블’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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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정성택 총장, 대학원 혁신 위해 ‘라운드 테이블’ 마련

교수진, 대학원생이 함께 고민하는 자리. 정례화 계획도...

전남대학교가 학문 후속세대 양성을 위해 대학원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남대 대학원은 지난 6일 디지털 도서관 ‘정보마루’에서 정성택 총장과 대학원생 및 신진연구자들이 만나는 ‘라운드 테이블’을 가졌다.

실시간 유튜브 스트리밍 서비스로도 진행된 이날 만남에서는 석·박사과정 대학원생과 젊은 신진 연구자들이 대거 참여해 대학원생과 연구원으로서의 애로와 학교에 바라는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국립 전남대학교가 지난 6일 학내 디지털 정보관 정보마루에서 총장과 대학원생들의 만남 자리인 '라운드 테이블'을 가졌다. 정성택 총장이 참여하여 대학원생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있는 모습 ⓒ 전남대학교 제공

또 교육·연구·취업·국제화 등 대학원 혁신을 위한 다양한 교육·지원 제도들을 재점검하는 동시에 대학원의 발전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하면서 전남대 대학원 출신으로 스타트업 대표로 성공한 (주)인바이러스테크 박기범 대표의 대학원 성공 사례를 공유하기도 했다.

그동안 전남대 대학원은 ‘학생 성공’을 대학원 교육의 핵심가치로 내걸고 대학원 혁신본부 신설, 부원장 및 학사·연구·국제화·취업 전담인력 확충, 학사관리 대표 실적 30선 제도 개선은 물론 대학원 총장 명예장학, 연구기획 역량 향상 지원으로 학위과정별 장학·지원 사업 체제를 완성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해온 끝에 오는 2027년까지 지속되는 4단계 'BK21사업'에 24개 교육연구단이 선정되며 전국 7위의 성적을 거두는 성과를 냈다.

송진규 전남대 대학원장은 “학문후속세대들과 함께 대학원 교육·연구에 대해 고민하는 ‘라운드 테이블’을 정례화해 실질적인 대학원 혁신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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