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여성농업인들의 역량 강화와 생활개선회 활성화를 위한 여성농업인 능력배양 읍면 순회교육을 지난 7일 개정면을 시작으로 오는 23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능력배양 교육은 여성농업인의 리더십 배양으로 농촌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촌 삶의 질 향상과 여성농업인의 권익 증진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순회교육이다.
더불어 농촌지도·농정사업 설명은 물론 농작업 재해예방 교육과 함께 농작업 보조구를 배부하고 있으며 보건소와 협업을 통해 농업인 낙상 및 뇌혈관 질환 예방과 생활체조 등 전문가와 함께 배우는 건강관리 시간도 마련돼 있다.
그 외에도 어성초 등 천연재료를 이용한 천연 주방세제 만들기 등 코로나로 제한적이었던 과제교육과 건강한 농촌생활 실천에 앞장설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코로나19감염예방을 위해 거리유지를 위해 좌석을 배치하는 것은 물론 교육 참석자 전원 발열증상 확인과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제 사용을 의무화하는 등 안전한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방역관리에도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김선주 농촌지원과장은“우리 군산농업의 새로운 틀을 만들어 가는데 여성농업인의 역할이 더 중요해졌다”면서 “여성 농업인들이 지역 농업정책에 적극참여해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드리며 여성농업인의 수요에 맞춘 다양한 과제 교육을 실시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개선군산시연합회는 지난 1994년 조직돼 현재 1개 시연합회, 12개 읍·면·동 64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발전 및 사회봉사 활동 참여와 농촌에 방치돼 있는 영농폐자재 수거사업 등 군산시 농촌환경 정화활동 등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는 농업인 학습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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