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군수 송귀근) 동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오건종)는 ‘오늘, 가장 행복한 날의 기억 행복사진관’을 시작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행복사진관은 저소득, 거동불편 등으로 사진관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마을로 찾아가 사진을 촬영한 후 인화해 액자에 담아 제공하는 사업으로 10월까지 5개월간 동일면의 11개 모든 마을에서 80세 이상 고령자 2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 사업을 위해 ㈜미르건설, 예술미용실, 주희미용실에서 사진촬영, 이미용, 메이크업에 손길을 보태며 지역 각계각층에서 재능기부와 후원도 이어지고 있다.
오건종 위원장은 “비록 사진 한 장이지만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과 사랑의 마음을 담았고 많은 봉사자들 덕분에 가능한 일”이라면서 “앞으로도 ‘1기관·1단체 좋은 이웃되기’, ‘동네방네 구석구석 어려움은 살피고 마음은 나누고’ 등 지역 맞춤형 사업으로 주민 복지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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