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은 8일 국민의힘 동행의원인 최춘식의원(경기 포천시·가평군)을 비롯한 정운천 의원, 경기도의회 의원, 경기도당 관계자, 재경향우회 등 70여명이 방문해 지역 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호남동행은 정책간담회, 전북권 환경성질환 치유센터 및 용담댐 현장 시찰 등 순서로 진행됐다.
정책간담회에는 국민의힘 참석자와 더불어 전춘성 진안군수, 진안군의회 김광수 의장과 박관순, 신갑수, 정옥주, 김민규 의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지방의료원 국비 지원을 위한 법적근거 마련 △제5차 국도·국지도5개년 계획반영(소태정 터널) 등 현안사업 △약용작물산업화 지원센터 구축 △곤충산업 거점단지 조성사업 △전통자원 복원사업 △황금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정비 △진안군 통합보훈회관 건립사업 등 국가예산 사업의 필요성에 의견을 같이하고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어서 아토피 등 환경성질환의 예방과 관리, 교육을 위해 전국최초로 진안에 설치된 전북권 환경성질환 치유센터와 전국 5위 규모의 용담댐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하루 동안의 진안군 방문 일정을 마쳤다.
전춘성 군수는 "국민의힘과 함께한 호남동행 정책간담회를 통해 논의한 사업은 우리군에서 코로나 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다"며 이번 호남동행을 통해 맺어진 인연을 계기로 동서화합과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진안군에 더욱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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