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군산경찰서 생활안전과에서는 지난 7일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청 및 여성청소년계 성폭력담당자와 선유도 여름파출소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현장점검은 오는 17일 선유도 여름파출소(선유도 고군산관광탐방지원센터 2층) 개소에 앞서 시설 점검, 코로나19 대비 방역 대책 및 선유도해수욕장 공중화장실 및 샤워실·탈의실 등 공중시설 안전 여부 확인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전파·렌즈탐지형 등 탐지장비를 활용하여 해수욕장내 공중화장실·탈의실 대상 불법촬영카메라 설치여부도 확인하였다.
한편 선유도 여름파출소는 7.17∼8.16(31일간) 운영할 예정이며, 해수욕장 주변 질서유지·성범죄 예방·미아보호 등 다양한 치안활동을 실시할 방침이다.
최홍범 군산경찰서장은“지난해부터 코로나 19로 경제적·사회적·심적 어려움 및 사회적 거리두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해수욕장 주변 각종 범죄예방활동과 더불어 코로나19에 적극 대응하여 피서객 안전보호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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