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군이 고용노동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지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전라남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8일 영광군은“지난 7일 영광군청 소회의실에서 2021년 전라남도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지체장애인협회 영광군지회 6명의 선수를 시상하고 격려했다”고 밝혔다.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목포시에서 3일 간 개최된 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한 영광군 선수단은 전자출판 등 5개 종목에 금메달 4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하는 우수한 성적으로 전라남도 종합 1위의 영예를 안게 됐다.
이번 대회에서 영광군선수단의 박주영(전자출판) 윤정걸(웹마스터) 최사휴(자전거조립) 김윤경(화훼장식)선수가 금메달을 임동은(시각디자인) 장보영(화훼장식) 선수가 은메달을 차지했다.
전라남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장애인의 기능 향상 및 사회 참여를 실현하고 장애인의 직업 안정 도모를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그동안 연마한 기량을 맘껏 발휘해 수상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 오는 9월에 경주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으로 영광군의 위상을 높여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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