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윤환 문경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역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에 사활을 걸었다.
지난 7일 고 시장은 국민의힘 임이자(문경·상주)의원과 함께 김부겸 국무총리를 만나 문경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국립 산림레포츠 진흥센터 조성사업, 궁기 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 등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를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요청·건의 했다.
특히 고 시장은 오는 2023년 중부내륙철도 개통을 앞두고 미래 문경을 이끌어갈 핵심 사업 중 하나인 문경역 주변 교통과 유입 인구 변화에 대응할 ‘문경 역세권 도시개발계획’을 수립 중에 있어 지역 균형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투자선도지구 지정과 국비 100억 원 지원을 건의했다.
아울러 백두대간의 단전에 해당하는 명산의 고장인 문경은 산림레포츠 종목별 세부 시설 및 안전기준 마련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국립 산림레포츠 진흥센터’ 건립을 위한 국비 예산 반영 등을 요청하고 임이자 의원과 함께 중부내륙철도 단절구간인 ‘문경 ~ 상주 ~ 김천 내륙철도’ 조기건설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조속한 사업추진을 건의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미래 문경의 신 성장 동력 기반 마련을 위해 현재 추진 중인 사업들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국가투자예산 확보 뿐 아니라 코로나19 델타변이로부터 문경을 안전하게 지켜내는 것에도 소홀함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고윤환 시장은 임이자 국회의원과 함께 국토교통부 장관 면담을 하는 등 현재까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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