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한 물류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8일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43분쯤 울산 북구 진장동 한 물류센터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화재 규모가 커지면서 소방당국은 한때 관할 소방서와 인접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하기도 했지만 불길이 어느 정도 잡히면서 대응 1단계로 하향 조정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큰 불길이 잡혀 잔불 정리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소방당국은 불이 완전히 꺼지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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