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의창구 북면 신촌리 인근의 도시가스 공급 확대를 위해 주 공급 배관망 매설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사업은 온누리 에너지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9년께 시와 경남에너지 간의 도시가스 공급협약 체결에 따른 것이다.
온누리 에너지 나눔사업은 ‘따뜻한 마음을 담아 도시가스를 소외지역 없이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공급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창원시 도시가스 보급사업의 또 다른 이름을 일컫는다.
시는 현재 북면 내곡리에서 신촌리까지 약 3킬로미터 도시가스 주공급 배관망 매설을 진행 중이다.
또 의창구 북면 동전리에서 신촌리까지 총사업비 35억 원을 투자해 올해 말까지 도시가스 주 공급 배관망 5.1킬로미터 매설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총사업비 14억 원을 투입해 올해 연말까지 2400여 세대에 대한 보조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시는 공급관 설치 길이 100미터당 45세대 이하인 경제성 미달구역의 단독주택, 다세대, 연립주택, 사회복지시설에 세대당 150만 원 한도로 수요가부담 시설분담금 50%를 지원한다.
시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단독주택 도시가스 보급률을 2022년까지 84.6%까지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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