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 남구 해도동 새마을부녀회는 7일 관내 경로당 10개소에 200인분(250만원 상당)의 삼계탕을 전달했다.
이날 조영원, 조민성 포항시의원, 이상협 해도동개발자문위원장, 새마을부녀회 회원 30여명이 참여해 코로나 백신접종을 끝낸 어르신들이 경로당 운영 재개로 경로당을 찾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지침 준수에 따라 음식물 섭취가 불가해 어르신들이 집에서 드실 수 있게 개별적으로 포장해 전달했다.
해도동 새마을부녀회장 조애경은 “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신 어르신들이 다가오는 초복에 삼계탕으로 기운을 회복하고 여름을 잘 보낼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황보희 해도동장은 “해도동 새마을부녀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삼계탕을 드시고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 나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해도동 새마을부녀회는 매월 독거어르신 50명에게 포스코 자매 부서의 후원으로 밑반찬 배달과 명절에도 불우이웃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자원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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