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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년들 의성으로 오이소”... 의성군, 로컬창업캠프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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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년들 의성으로 오이소”... 의성군, 로컬창업캠프 성황리에 마쳐

지역상생·청년창업을 위한 두 번의 캠프 성과... "눈에 띄네"

경북 의성군이 창업을 희망하는 서울 청년들의 지역 유입과 안정적 정착을 위해 기획한 두 번의 ‘로컬창업캠프’가 성황리에 마쳤다.

지역상생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서울시와 의성군의 우호 교류 협약을 통해 진행되는 사업으로 서울시 청년들이 지역의 현안과 자원을 조사하고 이를 기반으로 창업 아이디어를 도출해 의성 지역에서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창업 프로젝트다.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의성군 안계면에서 열린 '서울 청년, 지역과 함께 창업하다' 로컬창업캠프 참가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의성군

앞서 의성군은 지난 5월 1차 로컬창업캠프를 진행했고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진행한 2차 캠프도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어냈다.

특히 이번 캠프는 팀별로 지역조사 활동 결과 발표와 아이디어 워크숍을 진행하고 참가자들의 결과보고회 선정을 위한 린스타트업 강의, 로컬 멘토 멘토링, 피칭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흥미를 더했다.

캠프에 참여한 청년들은 “1·2차 캠프 참여 기간 동안 알차고 다양한 일정과 프로그램을 제공해준 의성군에 감사하다”며 “의성에 정착한 창업가들의 조언과 실속있는 강의를 바탕으로 열심히 창업을 준비하겠다”고 입 모아 참여 소감을 말했다.

이에 김주수 의성군수는 “두 차례 로컬창업캠프가 청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의성에서 창업의 꿈을 펼치려는 서울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프 일정을 마친 참여자들은 오는 2022년 1월에 실시할 예정인 결과보고회에서 조사 내용을 발표하고 결과에 따라 서울시에서 1천만원에서 최대 7천만원까지 창업화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또 의성군은 청년들의 유입과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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