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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불법 환경오염행위 근절 감시체계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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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불법 환경오염행위 근절 감시체계 본격 가동

미세먼지, 악취 불법 배출 상시 감시, 환경민원 신속대응

경북 포항시는 6일 올해 하반기 민간환경감시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민간환경감시단은 직무교육을 시작으로 철강공단, 영일만산단, 청하농공단지 등 산업단지 및 대형공사장, 대기 및 폐수배출업소 등 포항시 전역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불법 환경오염행위 감시를 담당하게 된다.

▲ 포항시가 불법 환경오염행위 감시를 위해 민간환경감시단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포항시 제공

이날 환경오염행위를 감시할 민간환경감시단 19명은 기본 소양교육 및 미세먼지불법행위 예방활동 교육 등을 통해 감시원으로서의 자질 및 업무능력을 높였다.

민간환경감시단의 주요 활동내역은 △담당지역별 사업장의 미세먼지, 악취 불법배출행위 감시 △환경민원 다발 배출업소 상시감시 △형산강 등 주요 하천 수질오염행위 감시 △폐기물 불법 투기 및 매립행위 감시 △공사장 비산 먼지 억제조치 이행여부 감시 등이다.

특히 올해 상반기 민간환경감시단 운영을 통해 파악된 미세먼지, 악취 등 불법 배출사업장에 대한 자료를 활용해 주요 악취배출 사업장의 노후된 시설에 대한 개선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포항시 신구중 환경정책과장은 “미세먼지, 악취 등 환경오염이 없는 더 행복한 포항을 만들기 위해서는 민간환경감시단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향후 미세먼지, 악취 배출사업장의 시설개선과 악취통합 모니터링시스템 활용 등을 통해 공단 인근지역 환경민원 해소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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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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