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강원대 수의과 대학 총동문회(회장 이충주) 수의사 20명, 수의과 대학생 자원봉사단 22명, 태백시고양이보호협회원 등 52명, 홍현관동물병원(원장 홍현관)이 함께했다.
또한, 태백시 홍현관동물병원장은 봉사단원들의 숙박비를 공동부담했으며 중성화 수술 장소 섭외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날 봉사팀은 총 86마리의 고양이들을 포획하고 중성화 수술을 완료했으며 중성화 수술을 한 고양이들은 오는 7일까지 포획인들의 돌봄을 받은 후 포획되었던 지역에 다시 방사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 실적은 2018년 시행된 이래로 2019년 78두, 2020년 148두, 2021년(‘21.6.30.기준) 125두로 점점 증가하는 추세인데 이들의 봉사활동으로 인해 태백시의 부담이 한충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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