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대 상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에 최낙두 전 농촌지원과장이 취임했다.
상주시 외남면 출신인 최 소장은 지난 1986년 상주군(당시) 농촌지도소 농촌지도사를 시작으로 환경미생물담당, 식량작물담당, 종자기반담당, 작물환경담당, 중부상담소장, 기술개발담당, 지원기획담당 등을 두루 거쳐 2019년 농촌지도관으로 승진해 기술보급과장, 농촌지원과장으로 역임, 제23대 농업기술센터 소장으로 취임했다.
지난 5일 열린 취임식은 농업기술센터가 육성하는 학습조직단체 임원 및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국민의례, 약력 소개, 취임사, 꽃다발 증정, 기념 촬영 등 순으로 진행됐다.
최낙두 소장은 취임사에서 “농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미래 지향적 농촌지도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고품질 농산물 생산관리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의지가 담긴 프로젝트 사업을 발굴하고 스마트 농업에 걸 맞는 정밀 지도사업을 전개할 수 있도록 과학 영농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낙두 소장은 30여 년 이상 전문 농정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내에서도 탁월한 정무감각과 청렴한 공직생활로 ‘농정 전문가’라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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