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하늘전망대 조성사업 보고회는 태백시청 관계자, 시민단체, 지역주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태백시 소도동에 조성될 하늘전망대는 60억 원을 들여 내년 준공을 목표로 올 하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다.
전국 22개 국립공원 중 태백산국립공원에 최초로 도입되는 하늘전망대는 교통약자 등 국립 공원을 방문하는 탐방객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한 저지대 순환형 무장애 탐방 체험시설이다.
날개하늘나리(멸종위기야생생물 2급)를 형상화한 하늘전망대, 탐방지원센터, 무장애 체험 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며 숲의 중·상부 높이에서 태백산국립공원 경관을 조망할 수 있다.
박용우 자연보전과장은 “하늘전망대는 소도야영장, 태백민박촌, 석탄박물관 등과 함께 연계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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