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호동 2매립장 우수관로 중점 정비

경북 포항시는 6일 여름 장마철 풍수해로 인한 재해를 사전 방지를 위해 안전 점검에 나섰다.

이날 포항시 자원순환과 매립장관리팀 직원 및 환경관리원은 호동 2매립장 내 취약지역 일제 점검 후 호우피해가 우려되는 구간을 정비하는 등 안전조치를 취했다.

▲ 포항시 자원순환과 직원들과 환경관리원이 호동 2매립장 우수관로를 정비하고 있다. ⓒ 포항시 제공

특히 이번 정비는 호동 2매립장 우수관로(총연장 1.5km)를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또한 수로에 쌓여있는 토사 및 각종 쓰레기류(비닐봉지, 나무 등)를 제거, 빗물이 원활히 배출되도록 정비해 강우에 따른 2차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포항시 신정혁 자원순환과장은 “최근 온난화로 인한 잦은 폭우와 여름철 장마 및 태풍을 대비해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춰 언제 발생할지 모를 자연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